[문래동맛집]몽밀-연어덮밥과 냉모밀 가성비 최고

문래동 근처에 갈일이 있어 급하게 찾아보다가
알게된 몽밀!
원래도 연어덮밥 좋아해서 더더욱 가보고싶어졌다.

퇴근하자마자 달려간 몽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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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영업시간: 11:30~22:00(15:00~17:00 브레이크타임)
• 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 내부에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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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 있는 많은 가게들이 그렇듯
몽밀도 각종 공업소들이 늘어진 길목 끝에서
갑자기(?)만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코너만 바로 돌면 그믐족발도 나온다...
문래동에 맛집 너모많아.....

가게 입구에 메뉴들과 영업시간이 적혀있다.
평일 저녁 6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우리가 식사를 시작할쯤부터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매장내부 및 메뉴소개

가게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주방을 만날 수 있고
사진 속 보이는 오른쪽 통로로 들어와 앉았다.
노출콘크리트를 활용한 인테리어의 몽밀🌝
테이블은 총 6테이블이었던것 같다.
한쪽은 전부 4인석, 나머지 한쪽은 전부 2인석의 구성!

그리고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앉은자리 뒷쪽으로 내부에 아주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
벽면 선반에서는 음악이 빵빵하게 나온다 ㅎㅎ

여러 식사메뉴가 있지만 우리는 이미 마음속에
메뉴를 정하고 갔었다......
나는 연어덮밥을 시켰고, 남자친구는 단새우장 냉모밀.
명란덮밥도 좀 궁금했지만 아무튼 이렇게 두 가지를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들을 슬쩍보니 다들 냉모밀과 덮밥을 골고루 드시는것 같았다.

테이블에는 간장과 간장접시, 물컵 그리고 반찬을 셀프로 꺼내먹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십분정도 기다렸나?금방 나온 연어덮밥❤️
장국도 함께 나온다. 테이블에 있던 그릇에 기본반찬과 간장을 덜어 준비했다.
너무너무 영롱해 연어....❤️
생양파와 무순, 깻잎, 와사비가 얹어져 나온다.
그리고 저 기본반찬에 있는 볶음김치가 예상치 못하게 대박이다. 기름향이 고소하게 나고 적당하게 짭짤한게 진짜 저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마음껏 먹을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있던점이 행복~!~!

조금 더 가까이서 보는 연어덮밥🧡
연어를 걷어내보면 아래 밥에는 후리카게가 골고루
뿌려져 있어서 간이 완전 딱 맞는다.

연어덮밥 사진 찍는동안 금방 뒤따라나온 단새우장냉모밀~!~! 둘다 일단 한 눈에 보기에도 색감이 예뻐서
식욕 돋는 느낌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식사 그릇도 앞접시도 너무 예뻤다.
뭔가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느낌?

가까이서 보는 단새우장냉모밀.
새우3마리와 쪽파, 김, 무, 와사비, 토마토, 귤 등이
함께 들어가있다.
단새우장이 일단 너무 짜지 않으면서도 감질맛나는 느낌?너무 맛있었다ㅠㅠㅠ
면도 적당히 탱글탱글하고 육수는 보이는것과 같이 얼음들 덕분에 아주 시원하다.
갈린 무와 와사비+얼음+김 조합으로 시원고소하면서도 깊은 육수맛이 좋았다.
사진을 다시보니 또 생각나는맛....

후리카게밥 위에 간장찍은 연어와 와사비, 무순, 양파를 올려 한입에 먹으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아.
그러다가 개인적으로 생양파가 좀 연어랑 먹기에 맛이 너무 센 것 같아서
연어대신 양파를 간장에 찍어 간을 맞춰먹었더니 맛있다는 사실을 발견!!!
게다가 아예 간장 종지에 양파를 미리 넣어두고(잠시나마 절여지는느낌으로?)
한 숟갈 먹을때마다 그 양파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게 중독되어 가면서 한그릇 뚝딱....
연어양은 마지막에 약간 모자른듯?했지만, 후리카게 밥과 볶음김치 조합으로 남은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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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남친돈남친산 몽밀후기🌝진짜 급하게 알아보고 간 곳인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편인데도
평일에도 저녁시간은 웨이팅이 보통 있는것 같으니 가능하다면 일찍 방문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번에는 명란덮밥도 성게알 덮밥도 먹어보고 싶고,
단새우장냉모밀이랑 연어덮밥도 또 먹고싶고...❤️
최소 두번이상은 더 방문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아 그리고 직원분들이 모두 하나같이 친절하신점도 참 좋았다.
문래동 새로운 맛집으로 추천이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