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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춘천카페]베이크포레스트-통창으로 보이는 뷰가 너무 예쁜카페

by 롱링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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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급 춘천여행 떠날때 가고싶은 곳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발견했던곳인데
그때는 기차로 가느라 못갔던 베이크포레스트!!!!
춘천역에서는 조금 떨어진, 시내와는 먼곳?에 있어서 차로 가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에 예약한 캠핑장이 이 카페랑 바로 가깝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번엔 무조건 가야해...했던곳ㅎㅎ
요즘 인스타에서도 핫한것같던데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꽉꽉찼었다.
그치만 파란하늘+초록초록뷰 콜라보 너무나 좋았던곳💚


📌기본정보

  • 영업시간: 11:00~21:00
  •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넓음)
  • 건물내부에 화장실 있음

베이크포레스트 입구~!
요기서부터가 주차장인데 입구부터 너무 예뻤던 카페.
곳곳에 라탄느낌으로 꾸며둔게 초록 숲이랑도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여기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에 있는 곳이고, 이곳이 만차가 되면
조금 떨어진 곳에 다른 전용주차장이 또 있는것 같았다.

주차하고 건물로 올라가는 길.
데크자리들도 들어가는길엔 아무도 없었는데 나오는길에 보니
안에 전부 사람들이 옹기종기 들어가있었다.
아늑하고 좋을것 같았다.
건물가는길도 곳곳에 조명과 나무+라탄 느낌 예쁘게 꾸며진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건물로 가는 길에도 야외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어서
날씨 좋은날엔 밖에서 먹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우린 아직 조금 더워서 일단 실내로.......

요기가 건물입구~!
문이 되게 굳게 닫힌?느낌.....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ㅎㅎ
약간 인스타감성 느껴지던 입구


📌메뉴소개

입구로 들어서면 여러가지 케이크, 스콘 등 디저트류들이
펼쳐져 있어서 그냥 통과하기 쉽지않다....
우리는 그래서 라즈베리스콘이랑 초코 스모어 쿠키를 하나씩 골랐다.
케이크류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ㅠㅠ
우리는 캠핑가서 또 먹어야하니까........🤣

베이크포레스트 메뉴판!
음료가격에 공간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써있지만
넓은 공간에 비해 그다지?비싸게 느껴지진 않았다.
요즘 뷰 좋은 카페, 근교카페 가면 워낙 비싼곳들도 많아서
무뎌진걸까.....😂
아무튼 커피를 내내 땡겨하던 남자친구는 아아를 시키고
나는 대표음료를 먹어보겠다는 생각에 포레스트라떼를 시켜보았다.
주문하고 1층에는 내부자리는 많지 않기도 하고,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갔다.
(남자화장실은 2층, 여자화장실은 1층에 위치)

매장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진짜 모든 곳에 사람이 다 차 있어서...
도대체 사진을 남길수가 없어서 아쉬웠다ㅠㅠ
2층도 누가 이제막 나간건지 딱 한자리만 비어있어서 간신히 자리 구했다.

음료는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먼저 바로 받은 라즈베리스콘과 초코스모어쿠키!
라즈베리스콘 안에는 라즈베리쨈이랑 커스터드 크림같은것이 함께들어있는데
조합이 너무 좋았다!
스콘은 사실 큰 기대 안하고 그냥 하나 사본건데...생각보다 너무맛있어서
순삭해버린 스콘......
초코스모어는..내가 초코를 좋아하지않기때문에 맛보지도 않았다 ㅎㅎ
남자친구말로는 맛있다고 했다아

우리가 앉은자리 앞쪽창으로 보이는 뷰💚
베이크포레스트가 유명한 이유중에 하나가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뷰인데
당연히 창가에는 물론이고 다른곳도..자리가 다 없어서
여기가 그래도 그나마 창문이 보이는?자리?😂
창가 자리가 혹시 나면 옮기려고 노렸지만.....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치만 빼꼼으로 보는것도 너무 예뻤던 뷰
요즘 약간 뷰 집착러 되어가는것같다......(?)

드디어 나온 음료!
심플한 산 마크가 새겨진 라벨마저 맘에든다.
포레스트라떼는 뚜껑없이 크림이 가~득 채워져서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
우리는 무조건 산미없는 커피를 찾는사람들이라..조금 아쉬웠다.
그치만 아아는 기대하지 않았지
포레스트라떼가 궁금했지!!!!!

위에서부터 흑임자크림+샷+말차우유 조합인 포레스트라떼.
말차는 원래부터 내가 좋아하는 맛이고,
흑임자랑 어떻게 어울릴지 너무 궁금했는데
한입먹고 와 맛있어...이러고 남자친구 한입 먹였는데
남자친구도 끄덕끄덕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섞지 않고 먹었을때 각각 느껴지는 맛도 너무 좋았고
후반에 섞어 먹는것도 어울렸다!!!
흑임자크림이 기본적으로 흑임자의 꼬소한맛과 그 크림의 달콤한맛 더해져서
너무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해서 내입맛에 진짜 딱!!
개인적으로 아아<<<<<<<<<<포레스트라떼
카페이름 따서 만든 메뉴는 대부분..괜히 있는것이 아니다....라고 생각ㅎㅎ



아무튼 창가자리는 내내 바라만보다가 결국 앉지못하고
캠핑장으로 떠난 우리....
차가 너무 막혀 예상보다 춘천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어서 가서 텐트 칠 생각뿐이던 우리.......
카페 내부에 그래도 자리가 적은 편이 아니었음에도 자리 구하기 쉽지않았고
외부도 건물에 바로 붙은 테라스석은 거의 다 찼었고
정원?이라고 해야하나 아예 바깥 자리는 조금 여유가 있었다.
다음에 날씨 조금더 선선한 때 간다면 밖에서 꼭 다시 포레스트라떼를
마셔보고 싶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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