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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혼자 여행]4박 5일 제주도 여행 4일차(여행코스, 제주맛집)-씨리얼, 노고로시, 호텔샌드, 수월봉, 엉알해변

by 롱링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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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제주도 여행중 네번째날 루트와 맛집을 정리해보겠다. 이날도 날씨는 무척 좋았고 3일차에 서귀포쪽에 대해서 생각보다 금방 흥미 잃어서 다시 서쪽으로 올라가보자 하고 한림, 협재 쪽으로 다녀보았다.

(이전 여행 기록은 아래에서 참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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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언젠가는 혼자 운전하면서 제주도 여행해야지 하는 버킷리스트(?)같은 것이 생기게 되었는데, 드디어 운전을 하게 되다 보니 꿈을 이루게 되었다. 쉬는기간에 맞춰 급하게 비행기부터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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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 [여행] - [제주 혼자 여행]4박 5일 제주도 여행 2일차(여행코스, 제주맛집)-일리있는, 포레스트제이 카우셰드, 사계해변, 신창풍차해안도로, 김선장회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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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제주도 여행중 두번째날 루트와 맛집을 정리해보겠다. 전날 밤에 운전해보니 너~무 깜깜해서(7시에 숙소가는데도 밤12시쯤의 느낌) 둘째날은 일찍 나가서 일찍 들어와야지 했으나 알람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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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 [여행] - [제주 혼자 여행]4박 5일 제주도 여행 3일차(여행코스, 제주맛집)-한라전복, 휴일로, 더클리프, 새벽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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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제주도 여행중 세번째날 루트와 맛집을 정리해보겠다. 이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유난히 더 좋아서 꼭 테라스 자리가 있는 카페로 가야겠다 싶었다. 3일차 루트는 서귀포쪽에서만 왔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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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씨리얼
  • 영업시간: 09:30~16:00
  • 주차: 가게 앞 갓길주차 가능

씨리얼 업체페이지에서 가져온 메뉴판

이날은 브런치가 땡겨서 한림이랑 협재쪽으로 급히 검색해보다가 마음에 쏙드는 새로운 곳이 없어서 전에 방문했던 씨리얼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아침 10시반 정도에 방문했는데도 1팀 웨이팅이 있었고, 내 이후로는 급격히 더 웨이팅이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여기는 2년전쯤 친구랑 같이 방문했었는데 주문했던 메뉴들 전부 무척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보았다. 메뉴판에서 알 수 있듯이 빵 메뉴+커피 이렇게 시키면...인당 2만원이 넘게된다. 가게 내부를 못찍어서 아쉬운데 가게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고 감성적으로 꾸며진 곳이다.

씨리얼모닝과 아이스아메리카노

저번 방문때 타르틴과 큐브토스트를 먹어봤기 때문에 씨리얼모닝을 주문해보았다. 빵을 파서 안쪽에는 바질페스토와 계란이 들어가 있고, 올리브 샐러드와 베이컨이 사이드로 함께 나온다. 빵은 겉이 굉장히 바삭하도록 구워져있다. 썰어서 베이컨과 살사소스와 함께 먹으면 조합이 너무 좋다. 일행이 있었다면 또 다른 메뉴도 함께 시켜 나눠먹었을텐데 그점은 조금 아쉬웠다....



제주 카페: 노고로시
  • 영업시간: 12:00~18:00(매주 금,토요일 정기휴무)
  • 주차: 가게 인근 돌담길 옆 주차 가능
노고로시 외관

사실 여기보다 더 가고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하필 내가 가려던 요일이 휴무일이라서 또 다른 후보지였던 노고로시에 방문했다. 차선책으로 방문한 곳이었지만 만족도는 진짜 100% 그 이상이었다. 너무너무 한적한 동네 길에서 좁은골목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노고로시.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도 제주도 느낌 왕창 살려서 제주도식 대문으로 되어있고, 건물 외관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나는 브런치 먹은후 우연히 딱 12:00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첫손님으로 한동안 조용히 있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매우 아늑한 분위기였고 소규모 테이블들만 있어서 1,2명이서 방문하는 경우에 적합할 것 같다. 또한 조용한 카페?를 지향하는 느낌이라 아무도 큰 목소리로 수다 떨지 않아서 정말 평온하게 있다 올 수 있는곳이다. 정말 다음에 또 가고 싶던 곳...❤

과일요거트

이미 빵에 커피를 마시고 오기도 했고, 요거트가 시그니처 메뉴라길래 주문해본 과일요거트. 비주얼이 기대이상으로 예뻤다 ㅎㅎ 올라간 과일들이 하나같이 잘익은 단맛이라서 더더욱 맛있었던 메뉴였다. 요거트 먹으면서 급한 업무때문에 노트북 한참 하다가 나왔는데 분위기가 평온해서인지 일하는것 조차 기분이 좀 괜찮았다(?)



제주 카페: 호텔샌드
  • 영업시간: 08:30~21:00
  • 주차: 협재해수욕장 주차장 이용

협재 카페 호텔샌드

협재해수욕장에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사람에 조금 당황하고...평화롭게 카페로 피신했다. 호텔샌드는 협재해수욕장이랑 바로 맞붙어 있는 카페인데 첫번째 사진과 같이 길가의 정식입구로도 들어갈 수 있고, 바닷가에서 그냥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바다쪽으로 전부 통창이 되어 있어서 내부에서도 바다가 충분히 잘 보인다. 그렇지만 햇빛이 좋아서 나는 바로 밖으로 이동했다. 마침 바닷가와 제일 가까운 맨 앞자리가 자리가 나서 이용가능했다. 커피맛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협재 바다를 실컷 즐기기엔 아주 좋은곳이다.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제주 가볼만한곳: 수월봉, 엉알해변

  • 주차: 수월봉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능. 그런데 전망대에서 엉알해안까지는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차로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 후, 수월봉 입구에 주차한 뒤 엉알해안 산책하는 것을 추천.

수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와 엉알해안산책로

여기는 마침 협재쪽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루트와도 맞는 곳에 위치해있었고, 엉알해안 절벽이 무척 멋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이다. 수월봉은 전망대까지 차로 올라가는것이 가능한 곳이라 오르막 오르기를 힘들어하는...나와 같은 사람들도 방문하기에 좋다. 수월봉 바로 아래쪽이 엉알해안이기 때문에 같이 묶어서 방문하는 코스이다.
수월봉은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화산체라고 했다. 그래서 그 지층이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러한 지층을 따라서 해안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수월봉의 경우 탁 트인 뷰가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고, 엉알해안의 풍경도 정말 이국적으로 멋졌다. 뭔가 자연의 신비 같은 느낌...?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바다따라서 걷기도 무척 좋고, 보니까 수월봉 입구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해서 해안을 달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4박5일 제주도 여행의 4일차 기록 끝😎 사실 이날 저녁에는 보말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급히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쪽으로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서 적고싶지 않아졌다....제주도에 가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정말 여러번 먹었는데 그중 가장 평범했던 맛...
그래도 트인 뷰들을 실컷 보며 여러모로 힐링되었던 4일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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