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느 날씨 좋았던 날에 퇴근하고 급! 한강에 가게 되었다.
원래 여의도쪽은 사람이 많아서 자주 가지는 않는데 이날따라 오랜만에 여의도 가보자 하고 가게된 여의도한강공원.
배달시키면 오래 기다려야하고 요즘 배달비도 워낙 비싸서 어차피 차로 가는김에 먹고싶은거 포장해가기로 했다.
한강라면이 먹고싶어서 거기에 어울릴만한 메뉴 찾다가 김밥을 먹고 싶었는데, 배민 뒤지다가 발견한 김밥집인 <여의도 오토김밥>을 소개한다.
여의도에만 있는건 아니고 체인인데 여의도한강공원 방문할때 포장, 배달 하기 모두 좋은 곳 같다.
여의도 한강에서 김밥이나 닭강정이 땡길때 무조건 또 먹고 싶은곳이었다.
📌기본정보
- 영업시간: 09:00~20:00(브레이크타임 14:30~15:30)
- 주차: 가능
- 배민어플로 포장주문 후 이용함
📌메뉴소개
배민어플에서 가져온 메뉴판이다. 배달을 시키려면 13,000이상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가면서 포장 소요시간 확인하면서 대충 시간맞춰 주문했다.
김밥은 다 맛있어보여서 고민하다가 '고추냉이 김밥' 시켰는데, 이거 나중에 알고보니까 전참시 이영자김밥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닭강정 반마리도 함께 주문했다!
여의도한강공원 가는길에 이와 같이 미리 포장주문후 픽업해가는거 진짜 강추다. 딱히 식지않게 빠르게 먹어야하는 메뉴도 아니고, 위치도 가깝고, 픽업하는 동안 주차도 가능하다.
간만에 여의도 한강공원 갔더니 역시...여의도는 또 여의도만의 그 느낌이 있다💗
해가 거의 떨어질때쯤 가면 노랗고 붉은 햇빛이 반사되는게 진짜 예쁘고 외국느낌 낭낭하다.
우리가 시킨 고추냉이김밥과 닭강정 작은사이즈! 여기에 라면까지 더하면 진짜 조합 완벽하다.
그냥 메뉴구성이 맘에 들고 후기도 괜찮아보여서 조금 급하게 주문한곳인데 김밥이 진짜진짜 맛있었다.
기름지지않으면서 깔끔한데 그렇다고 또 밍밍하진 않은맛? 맛있게 건강한 맛이었다.
밥은 얇고 채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고추냉이맛도 딱 적당한 세기였고 간만에 진짜 깔끔하게 맛있는 김밥 먹은것 같다.
닭강정은 소스가 기본적으로 약간 매콤한 맛이라 느끼하지 않게 잘 잡아주면서도 알맞게 매콤달콤했다(차 안가져갔으면 맥주에 먹으면 진짜 딱이었을텐데......).
이상 여의도한강공원 배달맛집 포장맛집인 오토김밥 후기 끝😎
보통 한강가면 치킨이나 피자 등을 많이 배달시켜먹지만 조금 더 가벼운 메뉴가 땡길때 추천이다.
한강라면에 김밥 먹고싶을때 시키면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메뉴다. 다음에는 닭강정에 스팸김밥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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