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제순식당-불맛 가득한 제육볶음맛집

며칠전부터 제육볶음이 너무 땡겨서 찾아간 홍대 제순식당!

성신여대앞에 본점이 있고 홍대점은 나중에 생긴것이라고 한다.

불맛나는 제육볶음이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불맛 가득한점은 너무 만족스러웠고 양은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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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영업시간: 11:00~21:00(코로나로 인한 영업제한 이전에는 22:00까지인것 같았다)
• 주차: 불가능
• 내부에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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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및 메뉴소개

매장입구

제순식당은 홍대점이긴 하나 위치상으로 보면 상수역쪽에 가깝다.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고 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매장내부는 그렇게 좁은편은 아니고, 약간 반지하?처럼 위치해있다.

오른쪽 사진에 보면 가게 내부에 홍대대표식당 이라고 붙어있기도 하다.

 

제순식당 메뉴

가게 입구에 있는 메뉴판! 

정작 가게 내부에는 메뉴판에 사진이 함께 있지 않았어서 밖에서 보는것이 더 좋았다.

우리는 제육볶음만을 생각하고 간거여서 다른메뉴를 그렇게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인원수대로 볶음메뉴를 주문할 시 2000원에 찌개를 추가 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이 점이 꽤 큰 장점같은데 우리는 안시켰다.

그런데 나중에 후회했다. 왜냐면 제육볶음 양이 부족해서.....

 

매장 내부

가게에는 나름 여러 테이블이 있는데 다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이쪽밖에 찍을수 없었다....

테이블간격도 그렇게 좁지 않고, 테이블 수도 적지않아서

그런점에서는 쾌적하게 느껴졌으나

한가지 불편했던 점은 의자가 딱딱한 의자임에도 

방석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벽과 테이블 곳곳에 잘보이게 붙어있는 메뉴판!

 

제육볶음(2인분)

우리가 주문한 제육볶음!

주문후 굉장히 짧은시간안에 나왔다.

기본반찬은 사진에 있는것과 같이 깍두기, 배추김치, 어묵볶음, 콩나물무침이 나온다.

이러한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셀프코너에 있는 반찬들이 뚜껑없이 가게 한가운데에 열려있는 모습이 요즘같은때에 조금..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제육볶음은 우리가 원하던것처럼 불맛이 가득했다.

한입 먹자마자 확 풍겨지는 불맛이 굉장히 좋았고, 파를 함께 익히지 않고 마지막에 위에 뿌려진채로 나와서 파의 풍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점이 개인적으로 더더욱 좋았다.

고기와 양파, 양배추가 함께 섞여 있다.

고기는 그렇게 퍽퍽하지도 않고 얇은편이라 먹기 좋았다.

이처럼 맛에 있어서는 다 너무 좋았는데 양은 약간 1.5인분?같은 느낌이었다ㅠㅠ

거의 밥 한숟갈에 고기 딱 한점씩만..? 아껴 먹어야 하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2천원 추가하고 찌개 시킬걸 하는 순간이었다.

그치만 다 먹고 카페에 가기로 하고 참기...

 

아 그리고 테이블마다 이렇게 통 안에 구이김이 들어있는데, 제육볶음과 함께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니 의외로(?)맛있었다. 

제육볶음집에 가면 상추가 함께 나오는건 봤어도 김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된건 처음봤는데 나름 중독적이었다.

그렇게 밥 한공기 금방 뚝딱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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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홍대 제순식당 후기 끝😎

불맛제육볶음을 찾는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게도 깔끔하고 혼밥하기에도 좋을 분위기였다.

그치만 양이 적으니 만약 두명이라면 볶음요리 2+찌개 1 이렇게 시키면 더더욱 좋을것 같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