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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경주카페]베이글 베이글러-뷰 좋고 베이글도 맛있는 황리단길 카페

by 롱링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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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미에서 점심 든든하게 먹고 포토이즘에서 사진한방 찍고 또 베이글을 먹겠다고 방문한 황리단길 카페인 베이글 베이글러! 배는 너무 불렀지만 베이글 포기할 수 없었다.....자세히는 모르고 그냥 베이글 비주얼만 잠시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보니 뷰까지 좋았던 뷰맛집 베이글맛집 베이글베이글러~!~!

 

 

+점심으로 방문했던 료미

2023.03.03 - [리뷰/맛집] - [경주맛집]료미-한옥에서 먹는 경주 퓨전일식집/황리단길 맛집

 

[경주맛집]료미-한옥에서 먹는 경주 퓨전일식집/황리단길 맛집

1박2일 경주여행의 둘째날! 점심메뉴 고민하다가 전날 돌아다니면서 보게된 료미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지나가다보니 사람이 하도 많아서 저긴 뭐야...?이러면서 검색해봤더니 퓨전일식을 판매

daily-jingnee.tistory.com


📌기본정보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전화: 0507-1382-8381
  • 주차: 가능
  • 애견동반가능카페(실내,실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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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및 메뉴소개

황리단길을 쭉 지나 걷다보면 멀리서도 '저긴가보다' 하고 눈에 띄던 베이글 베이글러. 매장에 들어서기전부터 들어가는 길목 곳곳이 아이보리 색감과 귀여운 그림체로 이미 취향저격 당해버렸다. 저 기린이 시그니처 캐릭터인지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요기가 주문하는 건물! 주문하는 건물만 마당내에서 작게 따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다. 출입문이 앞쪽, 옆쪽으로 함께 이용가능해서 동선이 편리했다. 

 

여기가 카페공간인데 사진에서 보이는것보다 훨씬 길쭉한 'ㄱ'자 형태로 되어있고 창문이 시원시원하게 뚫려있다. 앞뒤로 초록초록한 뷰 였어서 눈이 확 트이는 느낌🖤주문하는 건물과 먹는공간 합치면 전체적으로 마당을 가운데 끼고 'ㄷ'자 구조로 구성된 곳이었다. 마당에 이렇게 나무도 있어서 봄되면 또 예쁜뷰가 추가 될것 같았다.

 

반대쪽으로 바라보면 이런 릉뷰?도 나온다ㅎㅎ 또 이렇게 마당 곳곳에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었는데 야외석에는 강아지들이 꽤 많이 오던데 너무 귀여웠다. 

 

주문하는곳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벽면에도 감성적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베이글베이글러 자체 제작된 굿즈들도 판매중이었고 판매수익금은 기부된다고 했다. 

 

대망의 베이글들....❤ 베이글베이글러는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베이글을 만든다고 했다. 종류도 아주 많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여서 정말 고르기가 쉽지않았다. 베이글안에 재료가 가득 들어간것도 먹고싶고, 들어있지 않은것에 크림치즈 듬뿍 넣어먹고 싶기도 해서 정말 한참을 고민하던 우리. 베이글 고르는데 그렇게 신중할 수 없었다. 아무튼 결국 에그마요베이글이 그래도 여기서 유명한것 같아서 에그마요베이글과 블루베리 베이글+라즈베리 크림치즈 이렇게 선택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스트로베리베이글이 아른거리네......

사진으로 못남겼지만 옆쪽으로 크림치즈도 꽤 많은 종류들이 판매중이었다. 베이컨쪽파, 바질토마토 등등 이런 맛도 고민하던 맛들이다. 

 

 

베이글 베이글러 음료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마저 귀여워!!!!음료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베이글에 곁들여 먹기에는 충분했다.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시고 싶은게 땡겨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선택....

스프도 함께 팔고있어서 베이글에다가 스프 곁들여서 브런치로 먹어도 좋을것 같았다. 

 

이렇게 나온 우리 메뉴~!~!햇빛을 받아서 더 영롱해진 베이글(?). 에그마요는 정말 썰어먹기도 어려울정도로 계란샐러드가 듬뿍 들어있었는데 단짠의 맛이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블루베리베이글도 라즈베리크림치즈랑 조합 너무좋고 거기에다가 아메리카노까지 더하면 맛없을수없는 조합이었다.

베이글 둘다 빵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쫄깃한 느낌이었어서 런던베이글뮤지엄도 좀 생각나고...집에도 사오고싶어서 진심 고민됐지만 자제했다. 

 


 

2월 방문 기준으로도 뷰가 좋았는데, 이제 봄 되고 더 푸릇푸릇해지는 날씨가 되면 더더욱 예쁠것 같은 황리단길 베이글베이글러.  평일 기준으로도 오후에 사람이 꽤 많았던걸 보면 주말에는 더 붐빌것 같았다. 강아지들도 정말 많이 방문해서 애견동반카페로도 좋을것 같고, 베이글 종류도 많아서 빵순이라면 경주에서 꼭꼭 가줘야할 베이글베이글러. 넓은 한옥과 아늑한 색감들로 깨알같이 채워진 인테리어들이 내 취향이었어서 이번 여행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황리단길카페다. 재방문너무너무 하고싶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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