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조건, 승인 방법

티스토리 블로거들이라면 대부분 관심이 있을 구글 애드센스. 애드센스 승인 조건에 대해 명확하지 않고 여러 이야기가 있어 경험과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나 또한 블로그 시작당시 '열심히 해서 애드센스 신청해야지' 하는 막연한?생각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열심히 하지 못했던 과거들. 딱 10번째 포스팅을 하던 날 시험삼아 애드센스 신청을 했는데, 그리고서 잊어버렸는데 어느새 승인이 나있었다!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처음에 나 또한 궁금했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한 애드센스 승인 조건, 승인 방법에 대해 기록해보겠다.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만 걸러서 누군가에게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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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수 및 포스팅 수 

글자수에 대해 1000자, 1500자 이상 써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나는 글자수를 세어가면서 늘려쓰진 않았지만, 작성하고 나서 세어보면 거의 1000자는 넘어있었다. 1000자라는 숫자가 이렇게 숫자로 보면 막막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막상 글로 쓰다보면 꽤 금방써지는 것 같다. 억지로 글자수를 채우려면 힘들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 할 말이 많은 주제를 선정하고 작성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나의 경우 언제나 즐거운 맛집...그리고 당시 빠져있던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를 주절주절 썼었다. 

포스팅 수는 15~20개는 되고 신청해야 안전하다는 내용을 많이 접했었는데, 10개로도 통과된걸 보면 절대적인 숫자보다는 내용의 비중이 더 크지않을까 싶다. 또한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포스팅이 필요한것 같다. 나의 경우 개설 후 2달정도 만에 승인이 난 셈인데 초반에는 2,3일에 하나씩 후반에는 1주일에 하나씩 정도로 작성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자수 보다는 그 글자들을 어떻게 배치하는가가 더 중요한것 같다. 소제목별로 명확히 분류하거나 문단을 적절하게 바꿔주기, 일부 글자 강조 등 보기에 깔끔해보이도록 정리하여 작성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2. 사진은 얼마나 넣어야 할까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사진을 너무많이 넣기보다는 10개이내로 간추리는것이 애드센스 통과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하다보니 조절이 쉽지 않았다(?). 따라서 나는 평균적으로는 15개정도의 사진을 올렸었던것 같다. 하나하나 세기보다는 작성하다보니 너무많나 싶을땐 그룹화하여 올리기도 하였다.

 

3. 최소한의 카테고리 구성

애드센스 신청 당시 카테고리 구성은 현재와 같았다

앞으로의 계획으로 인해 여러개의 카테고리를 많이 열어두고 그 카테고리들 안에 글이 없는 채로 비어있는 경우 통과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었다. 그 내용이 기억나 포스팅 할 것이 있을 때만 새 카테고리를 열었었다. 최대한 세분화 하지 않고 넓게 나누고자 하였다.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특정 분야들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다.

 

4. 나만의 포스팅 하기

프로그램이 내 글을 판단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내용과 사진을 인용하는 것(특히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에 관리하는 경우 본인의 글 옮기기)은 거절당하기 쉽다고 한다. 사실 구글 검색엔진이 과연 어디까지 명확하게 구별해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인터넷에 객관적 정보는 이미 많으므로 짧게라도 내 생각을 기록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새로운 유입이 생기고, 그래야 광고효과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5. 방문자가 많아야할까

나의 경우 신청당시 일 방문자가 20명 남짓이었다. 적은 수 임에도 통과된것을 보면 이것 또한 절대적 수치가 있진 않아보인다. 결국 광고주들의 입장에서 광고효과를 노리기 좋은 블로그에 승인을 내준다고 하는데, 따라서 현재 많은 방문자를 가지고 있기보다는 꾸준하게, 비슷한 방향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고 그 결과 방문자들이 길게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것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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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깔끔하고, 광고효과를 노리기 좋은 블로그가 구성되어야 하는것 같다. 나 또한 아직 갈길이 너무나 멀고 이제 시작인 단계라 다양하게 다듬고 시험해 볼 계획이다.